경희대(총장 조정원)는 2일 베이징대, 칭화대 등 중국 5개대와의 실질적인 학술 및 인적교류 추진을 위해 각 학부장 30여명으로 구성된 시찰단을 베이징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시찰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희대 우주과학과 우주탑재연구센터(SPARC: Space Payload Research Center)와 중국 칭화대 우주센터(Tsinghua Space Center)의 위성 및 우주기술 개발협력 등 각 단과대학 차원에서 공동세미나나 토론회, 논문발표 등에 관한 세부논의를 진행, 양대학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시찰단은 2일 인민대학과 중국과학원연구생원, 3일 칭화대, 베이징대와 베이징 이공대를 연이어 방문,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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