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시키 예술과학대는 올 4월부터 국제교양학부 기업학과에 인터넷에서도 수강 가능한 통신교육 과정을 신설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수강생으로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나 전직을 생각하고 있는 직장인, 주부들을 예상하고 있다. 평생 학습이나 경력관리를 위해 사회에 나가서도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배우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통신교육은 바쁜 사회인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일본 전국에는 27개 대학이 법률, 경제에 이어 최근에는 사회 복지, 유화,영상분야에까지 통신교육을 늘리고 있다. 쿠라시키 예과대는 2000년 4월에 개설한 기업학과에서는 회사법, 경제학 이외에 경영자가 갖추어야할 윤리를 가르치고 학생이 기업에 나가 실습하는 인턴제도 도입하고 있다. 강의는 교재를 우편으로 우송하는 기존방식 외에 인터넷을 활용, 학생이 교재를 다운로드하고 학생들이 퍼스널 컴퓨터를 통해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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