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신문’ 공인 1위!

2003년 10월 13일 (월) 11:51 스포츠투데이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4년 연속 선호도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대학 전문 주간지 한국대학신문(unn.net)이 창간 15주년을 맞아 전국 대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대학생 기업/상품/언론사 선호도 조사’ 결과 5개 스포츠신문 중 스포츠투데이가 대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즐겨 보는 신문은 무엇입니까’라는 물음에 전체 응답자 1,965명 중 43.4%(841명)가 스포츠투데이를 꼽았다. 2위 A스포츠신문(18.5%)보다 두 배가 훨씬 넘는 선호도다. B스포츠신문(18.3%)이 근소한 차로 뒤를 이었고,그 다음은 C스포츠신문(10.4%) D스포츠신문(3.8%) 순이었다. 스포츠투데이는 이로써 같은 조사에서 창간 이듬해인 200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인기도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1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실시됐다. 오프라인은 강원대와 강릉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동아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영남대 이화여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중앙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외대 한양대(가나다순) 등 전국 20개 대학 재학생(922명),온라인은 학교를 불문하고 전국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기 기입식 설문지법을 통해 이뤄져 신뢰도를 높였다. 인문사회-이공-예체능 등 전공과 학년,성별 분포도가 고르게 표본집단을 잡았고 95% 신뢰 수준에 최대 표본 오차는 ±3.3%다. 한편 함께 실시된 기업 이미지 조사에서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증권 등 삼성 계열사가 총 36개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해 브랜드 파워를 재확인했다. 벤처기업 쪽에서는 안철수연구소가 사회공헌도와 국제경쟁력 두 부문에서 대학생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네이버는 가장 취업하고 싶은 벤처기업에 꼽혔다. 이밖에 상품 선호도 조사에서는 삼성매직스테이션(컴퓨터) HP데스크젯(프린터) 메가패스(초고속인터넷) SK텔레콤 011(이동통신) CJ몰(인터넷쇼핑몰) 등이 1위를 차지했다. /이종민 minyi@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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