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총장 이효계)는 오는 4일 숭실대 벤처관에서 숭실대-일본 신슈대-중국 동화대 3개 대학 자매결연 및 교류협정 체결식을 진행한다.
한·중·일 대학간의 학생 및 교수교류 내용을 포함하는 이번 협정은 상호대학간 학비 면제, 학점 교류, 국제공동사업, 인터넷 강의 개설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 협정 체결식에 이어 한·중·일 아시아 3개 섬유 연구 기관이 참가하는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의 국책 연구원인 생산기술 연구원과 중국 섬유 아카데미를 포함한 총 5개 기관이 참가하는 교류협정식도 진행된다.
이 협정을 통해 향후 국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별도의 국제 협약을 준비하고, 기술교류, 기술이전, 합작법인 사업 등 기존의 상징적 협력을 넘어서 구체적인 현지 정보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 협력을 실행하는 전략을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