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총장 정갑원)가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치료특수교원을 양성할 수 있는 치료특수교육과 신설 승인을 받아 2006학년도부터 사범대학에 학과를 신설하고 20명의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 치료특수교육과는 장애아동의 다양한 특수교육 특성에 따라 특수교육과 관련되는 전문 직종에 종사할 교육인력 배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교육인적자원부는 중등특수 및 치료특수 분야의 양성대비 수요인원을 감안해 원광대 치료특수교육과 신설을 승인했다. 원광대는 지난 2004년 동서보완의학대학원을 개설하고, 예술치료학과와 보완의학과, 자연치료요법학과 등을 운영하면서 장애치료교육과 관련된 예술치료 교육시스템을 복합적으로 구축해왔으며, 학우베 치료특수교육과를 신설함에 따라 치료특수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한편, 200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는 원광대 치료특수교육학과는 오는 11월 수시모집에서 2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 1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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