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교직원들이 배구부 최천식 감독과 배구부원들과 함께 인하대 교직원들과 함께 김장 봉사에 나선다. 20일 인하대에 따르면, 홍승용 총장을 비롯해 인하대 교직원과 학생들은 인하대 배구부원, 인천사할린복지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는 23일 인천시 연수구 사할린 복지관에서 배추 1,000포기와 무 400개로 김치를 담궈 사할린 동포들에게 보낸다. 홍승용 총장은 “비록 소박한 정성에 불과하지만 외로운 노인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사할린 귀국동포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인성교육의 실현차원에서 이런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하대측은 김장과 함께 김치 냉장고를 인천사할린 복지관의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