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대학이 최근 실시한 기업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98년 미국 신입사원 모집규모가 97년보다 28% 증가할 전망이다.

미시간대학이 매년말 실시하는 기업인 설문조사 결과 4백77개 회사 최고경영자들의 97%가 올해야말로 미국에서 가장 취업하기 좋은 최고의 해라며 특히 경영학과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학생들의 경우 여러 직장 중 조건이 맞는 회사를 고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 다.

봉급수준도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4만달러 수준이며 공학과 MBA취득자는 최고의 대우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또 미국 남부지역 졸업생수는 지난해에 비해 27.3%가 증가할 것이며 북동부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취업이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많은 기업들이 신문광고보다 인터넷을통해 모집공고를 할 것으로 집게됐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