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사랑실천 일환, 한국어 교육 등 봉사

경인여자대학(학장 곽병선)은 ‘지구촌 사랑 실천’ 프로그램 일환으로 비둘기봉사단 및 재학생 35명을 구성, 23일부터 오는 7월11일까지 대만과 우즈베키스탄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18명의 봉사단은 대만 시농 부족마을에서 농산물 심기, 농산물 포장, 수공예품 만들기, 장애 노인 돌보기 등의 봉사활동과 문화교류활동을 펼친다.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는 우즈베키스탄 사무르칸에서 17명의 봉사단이 지역 양로원과 고아원 등을 방문해 한국어 교육 등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장은주 사회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을 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한층 더 성숙해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여대는 지난 1995년부터 매년 동·하계 방학 동안 베트남·몽골·필리핀·중국·미국·러시아 등에서 ‘사랑의 집짓기 운동’과 의료봉사, 고아원 봉사, 한국어 교육 봉사 등 해외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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