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는 10개 대학 중 9개 대학이 1991년부터 자체의 교과과정을 +개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광범위한 학과목 개편을 허용한 지난 91년부터 대부분의 대학에서 새로운 형식의 교과과정 및 평가 방법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사내용을 보면 1백개 대학에서 봉사활동과 관련된 교과과정을 +개설했으며 3백46개 대학에서 컴퓨터 수업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일본대학에서는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대학이 정규적으로 학생들의 연구 결과물을 측정하는 평가방법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조사대상 5백77개 대학 중에서 4백92개 대학이 내부 평가를 채택하고 있고 3백30개 대학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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