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동아리 거기DOT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창업동아리 거기DOT팀이 경상남도 거창군농업기술센터, 한방화장품회사 (주)하늘호수, 농업법인 (주)거창한파머스와 협력해 21일 ‘슬기로운 한방생활’을 운영했다.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거창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의사들을 초청해 사상체질과 피부상태 검진, 한방약재 가루 팩 체험 등을 진행하는 한편 마스크 꾸미기, DIY 손소독제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도 열렸다.
슬기로운 한방생활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 전액은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 기부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창업동아리 거기 DOT팀은 의료공학과 김진주(2학년), 화장품공학부 김다은(2학년), 노인복지학과 최지웅(1학년), 바이오산업융합학부 오은경(2학년), 바이오산업융합학부 황예진(2학년), 한방스포츠의학과 김대영(2학년)씨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청년농촌 문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 중이다.
김다은씨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지역의 업체와 공공기관과 함께 활동하면서 대외적인 책임감이나 일처리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던 것 같고, 발생된 수익전액을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한 기부활동으로 도울 수 있어 정말 뜻깊고 즐거운 행사였다”고 말했다.
최남미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계장은 “향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백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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