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2차 모집 다음달 7일까지, 13개 학과 51명 선발

충남도립대 전경
충남도립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중삼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내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첫 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충청남도와 충남도립대는 코로나19로 인한 도민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대학의 공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 모든 충남도립대 신입생에게 첫 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은 “누구나 걱정 없이 공부에 집중하는 최상의 교육 환경을 마련해 학생들의 꿈을 이루고 지역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이번 장학금 지급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충남도립대는 내달 7일까지 실시하는 수시 2차 모집을 통해 장학금을 받게 될 신입생들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51명으로 일반전형 44명, 특별전형 7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동일계 고교졸업(예정)자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 △현재 기업체 근무자 △학과관련 경시대회 입상자 △봉사활동경력자 △자기추천자 등이다. 

모집학과는 △건설안전방재학과 △환경보건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등 공학계열과 △자치행정학과(주·야) △경찰행정학과 △토지행정학과 등 인문사회계열, △호텔조리제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작업치료학과 등 자연과학계열 등 야간과정 포함 총 13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입시 Q&A 채널, 기획홍보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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