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다각화를 위한 희망e음 서포터즈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삼육보건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24일 학생휴게실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다각화를 위한 희망e음 서포터즈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박주희 삼육보건대 산학협력단장, 이진아 노인복지과 학과장, 정해선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부장과 서포터즈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박주희 단장은 “대학이 공공기관과 함께 활동할 때는 열정과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과 같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대학생들이 정책을 고민하고 연구하는 것은 미래를 내다보는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이로서 앞으로도 국가 정책에 관심을 갖고 계속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2020년 희망e음 서포터즈로서 복지사각지대에 안전망 확대, 복지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승석·박상현·안진영씨 3명의 학생이 우수서포터즈상을 받았다.

이후 각 조에서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정책제안은 △봉사시간·복지발굴에 대한 차등적 복지포인트 적립을 통한 사회복지기관 취업 시 가점 제공 △학생들의 개인봉사활동·동아리활동 중 복지로 도움요청 시 인증서 발급 등이 제안됐다.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한 전예진씨는 “처음 사회보장정보원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했을 때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했다.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SSIS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가며 몰랐던 내용을 깨달을 수 있었고, 유익한 내용을 홍보하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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