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 점자 리더기' 시연 모습 (사진=대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는 (사)한국산학협력학회가 주최한 '2020년 제1회 창의혁신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전원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자동화시스템과에서 출품한 '아두이노 점자 리더기'(이정현 외 7명, 지도교수: 이승, 심일주)는 전문대학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점자 리더기는 시각 장애인을 위해 장갑 형태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며 효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위상최적화 기법을 이용한 Lower Arm(기계과 최승진 외 1명, 지도교수: 나두현)', '스마트 헬스볼(디지털전자과 박수진 외 4명, 지도교수: 임경원), 'IOT(mobile)를 이용한 3상 유도전동기 주파수 제어(자동화시스템과 박종선 외 3명, 지도교수: 이성재, 이영옥)'는 혁신상을 받았다. '대림뉴스 [속보 : 코로나19에도 지역공항 붐벼](항공서비스과 이인화 외 1명, 지도교수: 강혜순)'와 '인바운드 홀릭 프로젝트(항공서비스과 양다빈 외 2명, 지도교수: 강혜순)'는 도전상을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한 6팀이 전원 수상했다.

김태현 대림대 창의융합교육센터장은 "전공에서 학습한 지식을 상품실용화에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교육산출물을 외부경진대회에 출품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이 뛰어난 고등직업교육 인재양성에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림대는 창의융합교수법 적용, 창의융합전공동아리, 창의적솔루션 경진대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을 지원·운영하고 있으며 창의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이며 우수한 지원체계를 갖추고 지속적으로 학생역량 강화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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