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황창희)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22일 박용진 ㈜금강엔지니어링 관리이사, 최승호 리슨앤룩 대표와 ‘소프트웨어 융합사업 및 교육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원사업 운영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해당하는 소프트웨어 융합 교육 운영 △승강기 기계실습 및 안전관리 교육 운영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금강엔지니어링은 승강기 기계실습뿐만 아니라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언터치 인식, 음성인식, 손 끼임 방지 등 다양한 기술과 그에 관련된 연구개발을 공유하기로 했다. 엘리베이터 시설에 관련한 안전, 진단 컨설팅 교육은 가톨릭관동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다양한 형태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고상균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이 학생들에게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 맞춤 교육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원사업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