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한국교육개발원 유튜브(KEDI TV) 생중계

(사진= 한국교육개발원 유튜브 채널)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19일 온라인으로‘한국형 혁신적 포용교육2045’을 주제로 ‘제165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가 운영하고 있는 ‘NRC 교육혁신연구회’ 포럼을 겸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주최, KEDI 주관, 교육부와 EBS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교육정책포럼에서는 한국형 혁신적 포용교육2045의 비전과 정책방향, 미래 평생 직업교육 혁신방안 및 과제, 미래 학력사회 극복을 위한 노동시장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해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반상진 KEDI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본 포럼의 개회식에서는 정종철 교육부 차관·김명중 EBS 사장의 축사와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인사말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한국형 혁신적 포용교육2045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최상덕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교육2045 비전과 전략 수립의 시대적 맥락, 교육2045의 비전, 교육2045 비전 실현을 위한 4대 추진 전략 및 추진전략의 실현을 위한 추동요인 등을 발표한다. 

이어 ‘미래 평생 직업교육 혁신방안 및 과제’이란 주제 아래 최동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한다. 최 연구위원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평생 직업교육 체제 모색이 필요하다는 전제 하에 신직업교육체제 구축방안의 주요 경과, 미래 평생 직업교육의 핵심 영향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 평생 직업교육을 위한 과제에 대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주섭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미래 학력사회 극복을 위한 노동시장 전략’이란 주제로 교육과 노동시장의 현재와 미래 노동시장 및 직업세계 변화 방향에 대해 알아본 후 학력사회 극복을 위한 노동시장 전략을 전달한다.

이후 지정토론에선 조흥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원장, 이광호 국가교육회의 단장, 정찬필 미래교실네트워크 사무총장, 박광기 뉴패러다임미래연구소 소장이 의견을 나눈다. 전체 참석자를 대상으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도 예정돼 있다. 

KEDI는 “이번 포럼은 해방 100년이 되는 2045년을 목표로 5.31교육개혁의 한계를 넘어 혁신적 포용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혁신적 포용교육의 비전과 추진 전략과 정책방안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