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원 총장(오른쪽)과 박종길 로드비웹툰㈜ 대표이사가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영상대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로드비웬툰㈜(대표이사 박종길)과 웹툰 창작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합혁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산학협력 협약식은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웹툰 창작·제작 환경 조성과 전문인력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웹툰 콘텐츠의 공동 개발, 학교와 기업 간 유무형의 인프라 공동 활용 협력 △웹툰 제작 기술·콘텐츠 자문, 연구, 개발, 사업화 등을 공동 추진을 할 계획이다.

로드비웹툰㈜은 글로벌게임사 ’조이시티‘의 웹툰 제작 자회사다. △스타·신진 작가를 지원하는 전속 작가 프로그램 △제작 세분화와 작품 완성도를 위한 웹툰 제작 스튜디오 △웹툰 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로드비웹툰은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와 협력해 교수진과 학생,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업 웹툰을 창작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웹툰스튜디오’를 학과 안에 구축해 로드비웹툰에서 제작하는 웹툰 작품 창작의 중심기지로 육성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유재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실질적인 업무 협력으로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에서도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길 로드비웹툰㈜ 대표이사는 ”오랫동안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와 협력 교류하면서 학과 학생들의 실력에 신뢰가 쌓였다. 앞으로 세종웹툰스튜디오에서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