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교사 등 430여 명이 일반고 중‧하위권 학생 2300여 명 대상으로 컨설팅 실시… 고교생 맞춤형 학습 컨설팅 가이드라인 제작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교육부가 한국중등수석교사회(회장 서진교), 사단법인 한국진로진학정보원(이사장 정천수)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고등학생을 위한 학습컨설팅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을 제작, 모든 고등학교와 시‧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등 관련교육기관에 배포했다.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에는 수석교사 등 430여 명의 컨설턴트가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일반고 중하위권 학생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컨설팅한 결과가 담겨있다.
책자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의 학습결손,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학습컨설팅 절차와 내용, 상담 사안에 따른 유의할 점 등이 상담 사례와 함께 정리돼 있다.
구체적으로 △현장 학습컨설팅 운영에 대한 시사점 △비대면 학습 상황에서의 문제 원인 진단 및 사례분석, 단계별 상담 전략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실제 사례 등이 담겨져 있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수석교사 등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비대면 학습상황에서 고등학생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통해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 고 말했다.
조영은 기자
cyecmu@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