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Samsung, Cadence, IBM 임원급 연구자 초청강연

박기호 세종대 교수가 2018년 10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1회 국제 응용 특화 시스템 구조 워크샵’에서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세종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박기호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28일 오후 5시(미국동부표준시, 한국시간 3월 1일 오전 7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국제 고성능 컴퓨터 구조 학술회의(International Symposium on High-Performance Computer Architecture)에서 제 3회 국제 응용 특화 시스템 구조 워크숍 (Third International Workshop on Domain Specific System Architecture, DoSSA-3)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중견연구)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응용을 위한 컴퓨팅 시스템 구조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박 교수와 김혜순 조지아 공대 교수가 응용 특화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 제시와 관련 연구자 간의 활발한 연구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Google, Samsung, Cadence, IBM의 임원급 연구자 등의 초청강연과 연구 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Google, Samsung의 연구자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스마트 폰, IoT 기기 등 단말기기(edge)에서의 on-device AI 관련한 개발 동향 및 연구 Issue 등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케이던스(Cadence Design Systems)사 연구자는 딥러닝, 바이오정보처리 등 다양한 응용에 최적화된 응용 특화 가속기의 설계를 위한 자사의 설계 언어와 SW 환경에 대한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IBM의 연구자들은 자율주행 자동차 등을 위한 보안 및 안정성을 갖는 시스템 온 칩 (SoC) 프로세서 설계 및 해당 프로세서의 운용 기법에 대한 연구 결과에 대한 2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

2018년과 2019년에 개최된 1, 2회 워크숍에서는 Google, ARM, IBM, Xilinx, 하버드 대학, 동경 대학 교수 등이 AI 가속기 설계, SW, 설계 환경에 관한 연구, 드론·자율 주행 자동차 관련 연구 등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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