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전문대-산업체 간의 지역발전 유도 목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0일 오전 11시 전문대교협 4층 대회의실에서 ‘2021 전문가 재능나눔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이중삼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중삼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10일 오전 11시 전문대교협 4층 대회의실에서 ‘2021 전문가 재능나눔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능나눔 인증서를 받게 된 전문가는 김상돈 경민대 교수(캘리그래피, 만평 부문), 정수아 오산대 교수(CI 부문), 정지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명예연구위원(기획 컨설팅 부문), 손무현 한양여대 교수(음악 부문), 이호선 김포대 교수(시각디자인 부문)등 총 5명이다. 현장에는 정수아 교수와 정지선 명예연구위원 2명만 참석했다.

정지선 직능원 명예연구위원은 “재능나눔 실천에 기회를 준 전문대교협에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전문대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수아 오산대 교수 또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씩 도와준 것뿐인데 재능나눔으로까지 부각된 것 같아 부담스러운 측면은 있지만 인증서까지 수여해 준 전문대교협에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한광식 전문대교협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은 “재능나눔 공유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서 참여해준 전문가의 재능을 의미있게 활용할 방안을 꾸준히 찾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한광식 전문대교협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김포대 교수)을 비롯해 김성림·이동원·최보람 전문대교협 산학교육혁신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능나눔’은 사회에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분야별 전문가의 대·내외 활동지원을 통해 지자체-전문대-산업체 간의 지역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문대교협은 지난해 12월 ‘전문대 재능나눔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 공모’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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