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31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접수
총 40개 청년단체‧개인 선정, 최대 5000만원 지원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문제 발굴·해결에 앞장설 청년을 모집하고 ‘2021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21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단체‧기업‧프리랜서를 지원해 청년활동 생태계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다.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40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하며 단체‧기업‧개인 당 최대 5000만원 이내로 총 18억원을 지원한다. 사업계획 컨설팅, 사회적 지원 연계, 단체 간 네트워킹, 온·오프라인 홍보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대표자가 청년인 서울시 소재 단체(영리·비영리 무관)나 기업 또는 개인으로, 총 보조금의 2% 이상을 자부담이 가능하면 참여할 수 있다. 청년단체 간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청소년단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정부기관이나 서울시, 자치구에서 동일사업으로 지원을 받고 있거나 지원받을 예정, 또는 과거 부정수급으로 적발돼 약정이 해지된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단체‧기업‧개인은 서울청년포털(https://youth.seoul.go.kr/youth)을 통해 31일까지 신청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서울시 청년청 청년인재팀(02-2133-4316, zzulee66@seoul.go.kr)으로 하면 된다.
조완석 서울시 청년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프리랜서‧단체·기업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미래세대 권익을 청년 스스로 보호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