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숙 원광대 교수가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사진=원광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강경숙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사범대학 중등특수교육과 교수가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는 장애인복지법 제11조에 근거하여 국무총리실 소속으로 장애인복지정책 기본방향·제도개선과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 장애인복지에 관한 관련 부처 협조사항 등을 논의한다. 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관련 정부 부처 장관을 비롯해 국무조정실장, 법제처장, 국가보훈처장, 방통위원장 등 정부위원과 장애인 관련 단체의 장, 장애인 문제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강 교수는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받고, 2024년 2월까지 3년의 위원 활동을 시작한다.

강 교수는 2017~2018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본회의 위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 분과 위원, 전라북도교육청 인사위원을 비롯한 각 교육 분야 심의위원, 국립정신건강센터 미래비전자문위원,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운영위원 등 정관계 정책 조정 ·민간단체 자문을 맡고 있다.

특히 세계인명사전인 Marquis Who's Who 2016년 판과 2018년 판에 등재돼 교육학 분야 저명 학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제자들 추천으로 제8회 대한민국스승상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등 교육·장애인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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