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취업활성화 위해 협력

경인여대 펫토탈케어과가 도심형 반려동물 훈련소 ‘아지숲’과 실습,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인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 펫토탈케어과는 지난달 30일 도심형 반려동물 훈련소 ‘아지숲’과 실습,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경인여대 펫토탈케어과의 실습 활성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청년층의 취업 활성화에 대한 양 기관의 상호 공감대 형성에 따라 체결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훈련장소(장비) 공유 △산학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실습, 인턴실습,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습 시 다양한 종류의 반려견 제공을 통한 폭 넓은 실습경험 제공 △경인여대 학생 할인 등 펫토탈케어과의 실습 활성화, 반려동물 훈련분야 취업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도심형 반려동물 훈련소 ‘아지숲’은 198㎡(60평)의 면적과 반려동물 야외 운동장, 유치원, 호텔, 미용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원스톱으로 다양한 실습을 복합적으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반려견의 성향별 맞춤 교육, 주차별 다양한 놀이·교육 프로그램, 회원제 특별관리 시스템 제공 등 학생들이 학교에서 이론으로 학습했던 내용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경인여대는 반려동물 산업분야의 또 하나의 유망업종인 매개치료분야의 실습, 취업활성화를 위해 동물매개심리상담美in과도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허제강 학과장은 “기업과 잇따른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의 졸업 이후 창업에 대한 성공적인 롤 모델(Role model)을 제시하고 조기 진로설정과 학습의욕, 성취도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유망분야의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경인여대 펫토탈케어과 학생들의 취업과 실습여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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