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로부터 사업비 5억 원 지원 받아 10개월간 총 25개 과정 운영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덕대학교(총장 윤여송) 평생교육원이 노원구와 함께 성인학습자를 위한 ‘노원평생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인덕대는 2월 노원구청과 관내 7개 대학이 참석한 가운데 노원평생시민대학 관·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교육시설을 개방해 우수한 인적 자원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노원구는 대학별로 사업비 5억원을 지원한다.
인덕대 평생교육원은 3월부터 10개월간 노원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퇴직 후 은퇴 설계 과정, 주얼리과정, 도자과정, 뷰티헤어과정을 진행한다. 청소년 대상 VR가상현실 제작과정, 평생교육원 강사 대상 코로나시대 온라인 교수방법 콘텐츠 제작과 활용 등 총 25개 과정을 운영한다.
노원구에서 지원받은 금액으로 교내 시설, 교육환경 개선에 3억 원을 투자해 연지스퀘어 B1층에 미용실습실과 평생교육 학습실을 새롭게 구축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습과정 운영을 위해 학습지원시스템(LMS)도 개발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병열 평생교육원 원장은 “지역사회 평생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인 학습자를 위한 평생 직업교육 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덕대 평생교육원은 2020학년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대학 평생교육원 강좌 개설 지원사업’을 통해 14개 과정을 운영했다. 서울시, 노원구와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평생직업교육 기관으로서 성인 학습자를 위한 직업능력 향상 교육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