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유리 이용해 머리끈, 목걸이, 팔찌, 화분, 액자 등의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계원예대 학교기업 계원창작소는 21일 ㈜마켓발견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5월의 업사이클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계원예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 학교기업 계원창작소는 21일 ㈜마켓발견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5월의 업사이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원창작소와 ㈜마켓발견은 지난달 23일 첫 번째 업사이클 워크숍인 ‘쓰고 또 쓰고 천연 비즈왁스랩 만들기’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에 개최된 두 번째 워크숍은 바다보석의 대표 우경선 강사의 ‘SAVE THE OCEAN 바다유리 악세사리 만들기’로 진행됐다. ‘바다유리’란 바다에 버려진 유리가 파도에 계속 밀리고 깎여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보석을 뜻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바다유리를 이용해 머리끈, 목걸이, 팔찌, 화분, 액자 등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었다. 수강생들은 자신이 만든 제품을 소장할 수 있어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최민아 수강생은 ”2시간 체험을 하면서 5가지의 악세서리를 만들어 가져 갈 수 있다는 게 뿌듯하며 바다유리라는 아름다운 재료를 통해 업사이클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업사이클 워크숍은 4월 클래스를 시작으로 매월 3번째 금요일 오후 2시~4시 총 2시간, 12월까지 총 9회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계원예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마켓발견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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