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 창업동아리 소속 예비창업가 17명의 학생들이 인천광역시 미추홀타워에 위치한 ‘중진공 인천 청년 창업사관학교’를 방문, 여성 청년창업가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25일 진행된 행사는 경인여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가 3월에 체결한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경인여대 창업동아리 학생과 인천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여성 CEO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예비 여성 창업자에게는 사업 성공 노하우 공유 및 기업가 정신 함양 기회를 갖고 기업에는 각계각층의 후배들과의 연결 및 사업화 아이디어 확대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 청년 창업사관학교 소개 및 청년창업 주요 제도에 대한 강의와 여성청년창업가 12명과 창업 계기 및 성장과정에 대한 질의응답 순서로 이뤄졌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 경기도 안산시에 본교가 설립됐으며 이후 10년간 청년 기술창업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글로벌 혁신 창업 등의 업무를 성공리에 수행하며 인천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포함해 전국 12개로 확대됐다. 올해는 1077억 원의 예산으로 1065명의 청년창업가를 선발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사업비, 창업공간, 창업교육, 창업코칭, 중소벤처기업 각종 지원제도 연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을 받은 유명 청년창업 기업은 토스, 직방, 뱅크샐러드 등이 있을 정도로 중소벤처기업부를 대표하는 청년창업지원 사업이다.
최동철 산학협력처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국가 경제가 장기불황에 직면한 상황에서 불확실한 취업상황을 극복하고자 경인여대 예비 여성창업자들과 함께 중진공의 창업지원제도에 대한 견학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경인여대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과 행사 제공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긴밀히 협조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