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미국 유명 사립대학 스탠퍼드대 부설 스마트시티 연구소가 인천 글로벌 캠퍼스에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스탠퍼드 연구소(SCIGC) 정식 개소식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지난 3일 열렸다고 밝혔다.
스탠퍼드 연구소는 10여명의 스마트 시티 관련 석·박사가 상주하면서 스마트시티 기술의 효율적인 적용을 위한 학제 간 연구를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스마트 파이낸싱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도시 시스템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경쟁력 프로젝트 △스마트시티 기업가 정신 프로젝트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스마트시티 핀테크 연구, 스마트시티 관련 산학연 연계 과정 개설도 계획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19년 스탠퍼드대학과 스탠퍼드대학 부설 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국의 대표 이공분야 사립대인 스탠퍼드대학교는 Times, QS 등 세계대학 순위 평가기관이 선정한 2021년 글로벌 종합대학에서 2위에 오르는 명문 연구 중심 대학이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스탠퍼드 연구소가 우리나라 최초의 스마트 시티이자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혁신 도시인 인천 송도에 개소함으로써 송도의 도전과 혁신에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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