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혁신을 위한 2025장단기발전계획Plus 수립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최고등급 A등급 획득
1人3技 자격증 취득으로 전남권 전문대 취업률 최상위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대학 전반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과학대학교(총장 이은철)는 ‘2025장단기발전계획Plus’를 수립했다. 2025장단기발전계획Plus는 고등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미래 융·복합 교육혁신 △교육품질 선진화를 통한 전문직업인 양성 △대학 구조혁신으로 운영체제의 선진화 △교육환경 개선 및 교직원 역량강화를 통한 교육 질 제고 △맞춤형 산학협력 및 고품질 취업 강화 △지역사회 및 글로벌 연계를 통한 평생학습 거버넌스 체제 구축이란 6대 추진전략이 토대다. 여기에 11대 핵심추진과제(CSF), 32대 주요성과지표(KPI), 132대 세부 평가지표의 실행계획과 단계별 달성목표 및 실천계획을 수립해 ‘2025 교육혁신선진화를 통한 지속 가능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과학대는 2025장단기발전계획Plus를 기반으로 미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고등직업교육 체제를 혁신하고자 한다. 대학의 강점분야인 전략산업을 통해 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도입·운영으로 자율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등직업교육의 질을 제고해 ‘I-PORT 전략을 통한 Pride 삼애인 양성’을 혁신지원사업의 목표로 달성하고자 한다.
그 결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1유형)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의 사업목표에 따라 혁신지원사업 I-PORT 전략과 세부 프로그램이 적절하게 연계된 점이 눈에 띤다. 학생상담 MARS 프로그램, Pride CTU인 양성사업, 산학협력 시너지창출사업 등의 운영이 우수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평가로 전남과학대는 교육혁신을 위한 역량과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그 저력으로 대학 전반의 교육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기술 인재 양성에도 탄력이 붙었다.
■I-PORT 전략으로 대학 전반에 혁신을= 전남과학대 혁신지원사업의 I-PORT 전략에서 I-PORT란 사전적으로 항구와 접속단자를 의미하고 항구는 미래사회의 개척, 접속단자는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이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직업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전남과학대학교의 전략을 뜻한다. 혁신, 자신감, 최적화, 협력, 연계 등 5가지 키워드로 I-PORT 전략을 통해 대학의 4C(Creativity(창의), Critical thinking(비판적 사고), Communication(소통), Collaboration(협동) 핵심역량 추구한다. 학습하는 교양인, 소통하는 사회인, 창의적인 전문 직업인의 인재상을 육성하고자 한다.
혁신지원사업은 I-PORT 전략으로 교육혁신, 산학협력혁신, 기타혁신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혁신지원사업(I전략)으로 △융·복합 역량기반 교육과정 △역량기반 교양과정 △대학 시스템 및 마인드 혁신 프로그램 △OMNI채널 캠퍼스구축 △대학 교육품질 관리체제 구축 △교수지원 EAT-U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도 Pride CTU인 양성 사업(P전략)으로 △학습지원 3STEP 프로그램 △학생상담 MARS 프로그램 △글로벌 프로그램, 인성 프로그램 △창의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산학협력 혁신을 위해서는 △맞춤형 취창업 지원 사업(O전략) 취업 Skill-Up 프로그램 △취업 Spec-Up 프로그램 △창업 Build-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학협력 시너지 창출 사업(R전략)으로 △산학협력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 △산학협력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대학 전남권 취업률 1위 달성… 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로 시너지Up= 전남과학대의 차별화된 혁신 프로그램으로는 ‘1人3技 자격증’ 취득과정이 있다. 이를 통해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 1인이 직무공통 자격, 계열 공통 자격, 전공 자격과정을 지원한다.
매학기 마다 단계별로 취업 Spec-up으로 취업역량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1人3技 자격증 취득과정 프로그램은 참여율은 대학정보공시 기준 2018년 74.6%, 2019년 75.8%, 2020년 77.9%(대학정보공시 기준 최신 지표)로 3년 연속 향상 중이다. 2018년 대비 2020년도는 3.3%가 향상됐고 2020년 취업률은 종합전문대학 기준 전남권 1위를 달성했다.
‘’The 혁신‘ 2020 산학EXPO’에서는 성과작품 전시회, 산학협력 우수산업체 시상식, 삼애정신인증자 시상식, 가족회사협의회를 운영했다. 또한 혁신지원사업(Ⅰ·Ⅲ유형), LINC+사업, 학교기업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
혁신지원사업의 주요성과인 캡스톤 디자인의 성과전시회를 통해 교육성과와 산학협력 성과의 공유와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 가족회사협의회에서는 역량기반 교육과정과 산학협력사업 등에 대한 이후 계획과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산업 수요에 맞춘 혁신 인재양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학습 체제 구축 △기업과 상생 발전하는 산학협력 플랫폼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자율혁신, 혁신성장, 상생발전의 미래 고등직업교육을 준비하고자 한다. 이로써 전남과학대는 미래사회를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인사말] 이은철 총장 “교육 혁신 플랫폼 구축 뉴 칼라 인재 양성 주력”
전남과학대는 우리 대학은 ‘학생이 잘 되는 길이 곧 대학이 살 길’이라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하나의 재능에 아홉의 노력으로 우암교육 2021’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혁신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직원 전체가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해 △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인 WCC대학 선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선정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선정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지원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4차 산업혁명에 의한 기술 생명주기의 단축과 초연결 사회 도래에 따른 직업군의 급격한 변화는 교육환경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개방형 미래융합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과 역량기반의 교육과정 개편·운영 등의 미래 고등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을 내놨다. ‘교육혁신개발원’ 조직 신설 등 대학 혁신을 위한 조직 및 인사제도 개편, 학과혁신체제 구축, OMNI 채널캠퍼스 구축, 융복합 역량기반 교육과정 등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과학대는 포스트코로나 이후 교육 대전환의 과정 속에서 뉴노멀 시대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소프트 스킬을 갖춘 ‘뉴 칼라 인재’를 양성해내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