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압전소자가 내장된 과속방지턱을 이용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을 위한 발광 발판’ 작품 선보여

‘스마트에너지 경진대회’에서 전기전자공학과  스마트그리드 연구회 학생들이 장려상을 받았다. (사진-연암공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연암공과대학교(총장 안승권)는 대학전기학회가 주관해 15일에 열린 ‘스마트에너지 경진대회’에서 전기전자공학과 전공동아리인 스마트그리드 연구회 학생들이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암공대 스마트그리드 연구회 소속 이승욱, 이은규, 이송윤씨는 ‘압전소자가 내장된 과속방지턱을 이용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을 위한 발광 발판’ 작품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과속방지턱에 압전소자를 내장해 차량이 지나다닐 때 만든 전력으로 과속방지턱을 통과할 때 횡단보도의 LED 발광 점자블록의 빛이 발광함으로써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 작품은 친환경적인 전력 생산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 효과 등 활용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스마트그리드 연구회는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위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스마트그리드의 구성요소와 산업현황을 이해하고 핵심기술을 공부해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관련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연암공대의 전공동아리 연구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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