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9개 대학 총장, 경남교육감 참여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남지역 대학 총장과 경남교육감의 간담회가 23일 창원대에서 열린다.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 현상에 따른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남지역의 대학들과 경남교육청이 힘을 모으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이상희 가야대 총장, 최호성 경남대 대외부총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부구욱 영산대 총장, 전민현 인제대 총장, 유길한 진주교대 총장, 이원근 창신대 총장, 이호영 창원대 총장 등 도내 9개 대학의 총장, 부총장이 참석한다.
6일에도 경남도청에서 경남도와 경남지역 4년제 대학 총장이 지역대학과 지방정부의 상생·협력사업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자 간담회가 열린 바 있다.
이호영 창원대 총장은 “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진정한 지방자치, 지역혁신에 있어 대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대학이 바로 설 때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며 “지역대학의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고 지역 교육청과 대학이 그에 필요한 힘과 지혜를 모으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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