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딩 갖춘 충남 유일 사이버대학…충남 미래 성장동력 발굴 협력
휴먼테크놀러지(HT) ‘뇌교육’…도민이 행복한 새로운 과학기술 협력모델 창출

글로벌사이버대가 충남과학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사진 왼쪽)과 김광선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글로벌사이버대가 충남과학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사진 왼쪽)과 김광선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뇌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유명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충남과학기술진흥원과 MOU를 맺고, 충남의 미래경제산업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의 발굴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충남과학기술진흥원(CIAST)은 ‘도민이 행복한 과학기술사회 구현’을 위해 충남 과학기술 및 R&D 혁신성장의 중추역할을 담당할 목적으로 지난 2월 개원했다. 충남 과학기술 거버넌스 체계 마련, 충남 산업경제 고도화 및 새로운 기회 창출 선도, 충남의 스마트 균형성장 및 글로벌 혁신 역량 확보를 3대 목표로 출범한 전문기관이다.

천안에 본교를 둔 충남 유일의 사이버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는 세계 유일의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갖추고 있다. 석·박사 과정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에서는 영역별 전문트레이닝과 사례연구 등 연구역량을 갖춘 뇌교육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대학원은 두뇌훈련 분야 유일의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제도 발급기관이기도 하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101호 강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원기 한문화학원 이사장,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과 대학-대학원 보직교수들이 참석했다. 충남과학기술진흥원에서는 김광선 원장, 박태현 본부장, 박봉원 혁신성과연구실장, 박돈해 경영지원실장, 이소영 선임연구원이 참여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도민이 행복한 과학기술사회 구현이라는 비전을 가진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의 방향이 매우 의미 있다”며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 휴먼테크놀러지 전문역량을 갖춘 뇌교육 특성화 대학과의 많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상호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자문과 컨설팅 협력, 전문인력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기획 및 공동연구, AI(인공지능) 융합연구 및 뇌활용 분야 협력체제 구축, 신규 스마트 비즈니스 모델창출을 위한 협력, 기타 상호 발전과 국내 및 국외 우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5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 17일 글로벌사이버대가 주최한 ‘2021 휴먼테크놀러지 컨퍼런스: 뉴노멀 시대, 사회적 면역력, 수승화강’은 1만3000여 명이 생중계에 참여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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