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향숙 대표 “비상장기업 투자활성화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의 액셀러레이팅 기업 SS2인베스트먼트가 1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작은 창립기념식’을 열고 임직원의 역량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을 구축해 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창립기념일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대규모 모임 행사 없이 SS2인베스트먼트 상근인원 및 피투자기업 임원을 초청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SS2인베스트먼트는 Senior, Scale Up, 2nd를 모토로 2020년 7월 26일 설립돼 중장년 시니어 초기기업의 스케일업 및 재도전을 지원하고자 만들어졌다. 2020년 12월 2일 창업기획자 등록을 마치고 개인투자조합형 투자활성화에 노력, 벤처기업과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통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 5개의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15억 원 가량의 투자를 진행했다.
2021년 하반기 현재 ㈜고수플러스, ㈜쥬넥스, ㈜진맛과에프엔비, ㈜피메푸바이오, ㈜에스엔에스패스 등 총 5개 조합을 추가로 모집 중이고 10억 가량의 금액이 추가 결성될 예정이다. 이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SS2인베스트먼트는 젊은 세대의 혁신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투자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한 인재를 섭외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창립기념일에 29세의 젊은 청년 CEO인 이혁기 대표(주식회사 이벤트루)를 이사로 등재했고 본 행사에서 비전선포, 피투자기업 간 간담회, 이사 임명식을 진행했으며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한 노력, 투자기업 간 상생할 수 있는 방안, 투자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신향숙 SS2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액셀러레이터 사는 초기기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회수가 되기 전까지의 수익모델이 불분명하며 수익을 창출하는데 제약사항들이 많다.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는 긴 흐름을 보고 같이 성장해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하는데 투자금 회수 전 해당 기간의 경영유지가 힘들어 사라지는 액셀러레이터사가 많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또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SS2인베스트먼트에서는 △개인투자조합 결성~관리에 대한 ERP시스템 △투자자 및 기업을 위한 비상장주식 관리 플랫폼 △창업·사업자 및 투자자의 사업장 운영 및 배당관리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상장주식 투자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