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케이팝진흥원,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전략적 업무제휴
월드케이팝센터, 서울미래음대안학교와 K-문화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사이버대는 부설기관 글로벌케이팝진흥원과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K-콘텐츠 확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글로벌사이버대는 부설기관 글로벌케이팝진흥원과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K-콘텐츠 확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BTS(방탄소년단)의 모교로 유명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통해 K-콘텐츠 확산에 앞장선다. 글로벌사이버대 부설기관인 글로벌케이팝진흥원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박람회장을 K-콘텐츠 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7월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케이팝진흥원은 글로벌사이버대가 케이팝 전문인력 양성과 진흥을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천범주 방송연예학과장이 초대 원장을 맡아 한류 문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인 K-POP 열풍에 힘입어 국가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관련 산업 또한 성장하고 있어 체계적인 인력 양성과 산업생태계 조성할 수 있도록 K-POP 플랫폼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본 프로젝트를 위해 국내 최초 기숙형 K-POP 트레이닝센터 오픈과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박람회장을 글로벌 K-POP 체류형 관광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케이팝진흥원의 커리큘럼과 인재육성 경험을 토대로 박람회장의 시설을 활용해 상호 시너지가 날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천범주 교수는 “한류의 상징으로 떠오른 케이팝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학술교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의 산실로 키워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용주 이사장도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단순 스타양성 뿐만 아니라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등 전문인력을 양성해 글로벌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겠다. 아울러 청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여수세계박람회장이 트렌디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국내최초 체류형 K-POP 관광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세계 유일의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했다.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과 K-명상 학점교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교육한류 선도대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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