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문화예술 분야 12개 동아리, 스터디 선정

서울디지털대 동아리, 스터디 활동 모습 (사진=서울디지털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적극 활동한 우수 동아리와 스터디를 선정, 시상했다.

1학기 활동에서는 ‘SF(self & Fly) 스터디’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스터디는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전공 공부, 학교생활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 상담가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스터디다. 이외에도 문예창작학과의 수필가·시인·소설가 등단을 돕는 문예창작학과 동아리 ‘수수밭’ ‘시사랑’ ‘소설 동아리’도 우수상과 장려상을 등을 받았다.

서울디지털대는 교내 설립된 103개의 동아리와 94개의 스터디에 대해 매학기 온·오프라인 활동 참여도에 따라 우수 동아리·스터디를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중국어 스터디를 지도하고 있는 정명숙 중국학과 교수는 “기존에는 서울디지털대 강서캠퍼스에 모여 1대1 중국어 말하기 훈련과 중국어 실습, 특강 등 오프라인 중국어 학습을 지도해 왔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학생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줌을 통해 재학생을 실시간으로 만나 온라인 중국어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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