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ON&OFF)’라는 설계 작품 제출

신라대 건축학부가 건축 설계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신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건축학부가 건축 설계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신라대 건축학부 이승훈(4학년), 윤동찬(3학년), 김건희(2학년) 학생팀은 지난달 전남 장흥군에서 주최한 ‘공무원 관사 신축 건축 설계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온앤오프(ON&OFF)’라는 설계 작품을 제출해 최우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15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흥군이 원룸 55실 규모의 공무원 관사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 및 공간구성에 대한 대학생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54개 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서 신라대 학생들은 공무원의 일상을 세밀하게 분석해 그들의 워라벨을 위한 공동체 하우스를 계획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수상자 이승훈씨는 “열정을 갖고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이번 공모전 수상을 계기로 더욱 분발해 실력 있는 건축 전문가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건축학부 김도현 교수는 “신라대 건축학부 학생들은 공모전에 열정을 쏟아 매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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