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와 세계직지문화협회와 가 청주시의 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소통·상생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청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특성화혁신지원센터가 청주시의 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소통·상생을 위해 세계직지문화협회와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청주대와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세계직지문화협회의 학술·문화 교류사업 △지역사회 현안 해결 위한 주제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황정하 세계직지문화협회 사무총장은 “지역 대학과 서로 상생하고 소통하는 환경을 통해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철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 센터장은 “지역 내 문화 발전과 연계된 주제를 발굴하여 ‘PBL-Ⅲ Group Learning’ 사업을 풍요롭게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청주의 유산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를 세계적인 기록유산으로 재정립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다. 현재 국내외 개인, 기관,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직지를 기반으로 세계화 사업을 추진·지원하고 있다.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현안이나 사회문제를 대학생이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PBL-Ⅲ Group Learning’ 사업을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와 현안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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