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5월부터 9월까지 12회 과정으로 운영한 ‘2021 아버지학교’를 마쳤다고 4일 전했다.

‘2021 아버지학교’는 가정 내 아버지와 자녀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들고 아버지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자녀의 성장, 발달단계에 맞춰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중학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호통대신 소통하는 아빠되기 △내 자녀 바로 이해하기 △아버지의 이유 있는 수다를 주제로 열렸다. 특히 아버지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교육은 오후 7시부터 진행됐다.

안석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은 “이번 ‘2021 아버지학교’로 자녀와 좋은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버지와 자녀 그리고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