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방란 원장
류방란 원장

한국대학신문 창간 33주년을 축하합니다.

그동안 한국대학신문은 대학과 대학인의 목소리를 담고, 다양한 기획과 깊이있는 분석을 제시하고, 정책적인 방안을 제안하는 등 대학 발전을 위한 언로 강화와 확대에 매우 큰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저출생 고령화, 디지털화의 급진전,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사회의 큰 흐름이 변화하고 있는 이 시기에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고등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고등교육의 주요 이슈에 대하여 논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협의의 장, 고등교육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장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대학신문이 대학 사회에서의 협의와 협력의 장을 더욱 활성화하여 대학의 발전과 대학언론의 발달에 큰 기여를 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고등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정책 방안 연구에 힘을 쏟고 있는 한국교육개발원도 함께 협력하면서 한국의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33주년을 다시금 축하하며 지난 시간 축적한 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힘차게 발전해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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