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미 씨의 ‘The Farm Center(미래형 복합 농산물 센터)’ (사진=울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실내공간디자인학전공 정소미 씨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56회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국전)에서 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전했다.

올해 전람회에는 2193개 작품에 출품된 가운데 정소미 씨는 공간/환경디자인 부문에서 ‘The Farm Center(미래형 복합 농산물 센터)’를 출품했다. 정 씨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스마트팜과 지역의 6차 산업(생산, 판매, 상업 공간)을 결합한 차세대 농업형 융·복합 상업공간을 제안헸다.

김범관 지도교수는 “수상작은 지역 산업의 이슈를 직접 찾고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으로 그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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