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서 열려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도약 조건… ‘지역 상생’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는 26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하반기 정기세미나 및 총회’를 개최했다.(사진=한명섭 기자)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는 26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하반기 정기세미나 및 총회’를 개최했다.(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중삼 기자]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회장 남성희, 이하 발전협의회)가 미래시대 전문대학의 ‘역할론’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꾸렸다.

발전협의회는 26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하반기 정기세미나 및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1일 상반기 세미나에 이어 4개월이 지난 시점에 하반기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하반기 세미나는 ‘전문대학 지역연계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대학과 지역의 상생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발전협의회의 추진업무와 주요실적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남성희 회장과 최화식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 김제선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심윤숙 세경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 △박명순 경인여대 총장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 △이남식 서울예대 총장 △육근열 연암대 총장 △이계철 군장대 총장 △신종석 배화여대 총장 △김태일 장안대 총장 △신경석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대학평생교육실장 △김미경 MUYK 학장 △김채연 부산과학기술대 평생교육원 실장 △이상국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사무국장 △홍정민 휴넷 연구소장 △이상욱 COLIVE 수도권회장  △이종성 전문대교협 산학교육혁신연구원 연구위원  △한광식 COLIVE 사무국장 △정수아 오산대 교수 등 평생직업교육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총 6명의 평생직업교육 전문가가 평생직업교육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먼저 신경석 실장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LIFE)지원 사업’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다음으로 김미경 학장이 ‘노년기 디지털 활용능력 제고를 위한 지역기반 디지털 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채연 실장은 ‘지역수요자 맞춤형 평생고등직업교육체제 구축·운영’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밖에도 이상국 사무국장이 ‘전문대학과 지역사회 결합이 지역 미래를 연다’, 홍정민 연구소장이 ‘K-Edu 민간교육의 현재와 미래’, 끝으로 이상욱 수도권 회장이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민간자격증 도입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 심윤숙 세경대 총장(COLIVE 감사)과 한광식 COLIVE 사무국장이 하반기 COLIVE 감사보고와 2022년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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