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상담과 해외마케팅 업무 담당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이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 ‘2021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활발한 수출입 지원활동을 펼쳤다.
목포대 GTEP사업단 소속 29명의 학생들은 스마트농업 1,2관(한국스마트팜, 네덜란드랠리, 중국지페이드론, 필리핀홍보관, 일본구보다,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상담회)에 배치돼 무역상담과 해외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며 청년무역전문가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와 ‘미래를 꿈꾸는 스마트농업’ 이라는 부제로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총 관람객이 70만8000여 명을 기록했고 해외수출상담회를 통해 15개국 65개사 바이어와 276건의 수출 상담을 하고 389억 원의 계약이 이뤄졌다.
최동오 목포대 GTEP사업단장은 “이번 국제농업박람회 참가를 통해 수출입기업뿐만 아니라 무역유관기관과 직접 협력하고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무역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GTEP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해 무역이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청년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남권에서는 목포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돼 7년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조영은 기자
cyecmu@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