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신예진 씨가 10월 말, 종로구 주최로 열린 ‘2021 종로 한복 축제 한복 뽐내기 대회’ 일반부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일문화콘텐츠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으로 평소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달랐던 신 씨는 전통한복을 알려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의 수상자는 한복 축제의 공식 홍보모델, 한복 패션쇼 등 한복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신 씨는 2021 종로 한복 축제 ‘종로한복 길 Project – 입고 싶은 한복, 걷기 좋은 종로’에 참여했다.

영상에서 신 씨는 한복을 입고 모델로서 종로구 내 전통과 일상이 공존하는 △세운상가 △종묘 △서순라길 △갤러리 소연 △돈화문 국악당 △우리 소리박물관 △원서동 길 △고희동 미술관 등을 소개한다. 이 영상은 종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 씨는 “저의 활동을 통해 한복에 매력을 느끼는 이들이 늘어나고 나아가 세계의 청년들이 한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