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제강 교수가 여성 청년 기업가 정신 확산, 반려동물 산업분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경인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는 허제강 펫토탈케어과 교수가 여성 청년 기업가 정신 확산, 반려동물 산업분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창업 지원업무를 수행해 온 허제강 교수는 2020년 3월 펫토탈케어과가 설립되며 초대 학과장으로 경인여대에 부임했다. 창업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에 창업동아리 ‘3D펫토이’를 결성, 운영했다. ‘3D펫토이’ 창업동아리는 3D프린터 기술을 적용해 반려동물용품을 제작하는 동아리다. 지난 2년간 여러 경연대회에 출품해 4회의 입상 성적을 달성했다.

허제강 교수는 수의사이자 경영공학 박사로서 기업가 정신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수행하며 매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KCI)에 1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중소기업융합연합회와 중소벤처기업 취·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해 재학생들의 취업도 적극 지원했다.

허제강 학과장은 “과거 취·창업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축적한 지식과 노하우를 앞으로도 경인여대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전수하겠다”며 “장관상을 수상하기 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인여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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