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연극영화학부 뮤지컬전공은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제2회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플래시몹 페스티벌 콘테스트에서 20일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극영화학부 뮤지컬 전공은 2018년 신설돼 연기, 노래, 춤과 스텝영역 등 특화된 교육을 통해 학생에게 뮤지컬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창설된 학과다. 학과 동아리뿐 아니라 재학생에게 인턴십 과정을 지원하고 4학년에게는 산학협력 뮤지컬 제작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1년간 현장 실무를 익히도록 지원한다.
신선호 지도교수는 “제2회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플래시몹 페스티벌에 처음 참가한 뮤지컬 전공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뮤지컬전공 이지혜 씨는 “코로나로 함께 모이기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관객들을 뵙고 공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끈끈한 팀워크를 느낄 수 있었고 모두가 열심히 땀 흘려서 받은 상이기에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 경성대 뮤지컬전공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후기를 남겼다.
이원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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