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공대 2개 창업동아리가 ‘2021학년도 창업동아리 발대식’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연암공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연암공과대학교(총장 안승권)가 ‘2021학년도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1일 열었다. 이날 2개 팀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예방과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수, 소관부서 직원 등 2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팀별 창업관련 활동계획 발표, 창업동아리 성공사례 공유, 향후 추진방향 논의 순으로 열렸다.

연암공대 혁신지원사업단은 동아리 활동비는 물론, 학생들의 창업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업특강, 창업캠프, 멘토링, 간담회 등의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중진공 소속 김영대 겸임교수를 중심으로 △창업 멘토링 △혁신기술 보유기업 발굴 및 기술사업화 등의 동아리별로 맞춤 지원을 할 계획이다.

노근배, 김영대 창업동아리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생각이 창업아이템으로 도출되고 아이템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연암공대는 올해 창업동아리 2개팀을 시범운영한 뒤 차츰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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