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가 미래 산업에 대비한 새로운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8회 가톨릭대 인문사회 산학협력 포럼’을 3일 개최했다.
가톨릭대는 기존 공학계열, 제조업 중심의 산학협력 범위를 인문·사회·예술, 서비스 분야 등 고부가가치 중심의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매해 ‘인문사회 산학협력 포럼’을 진행해왔다. 올해 포럼은 4차 산업혁명으로 시작해 코로나19로 확장된 뉴노멀 시대에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미래대학 컨퍼런스 : 미래사회와 대학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김용학 전 연세대 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1부 행사는 ‘사회 변화와 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유재준 서울대 기초교육원장의 ‘AI 시대의 대학 교육, 새로운 시도’ △정재승 KAIST 융합인재학부장의 ‘융합인재학부, 미래대학을 실험하다’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대학의 변화와 역할’을 주제로 한 2부에서는 △이원준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의 ‘팀 앙트러프러너십 관점에서 보는 대학의 변화와 역할’ △허준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의 ‘플랫폼과 네트워크 관점에서 보는 대학의 변화와 역할’ △윤기영 FnS컨설팅 미래전략연구소장의 ‘디지털전환, 메타버스 캠퍼스 관점에서 보는 대학의 변화와 역할’ 등이 진행됐다.
라준영 LINC+사업단장은 “포스트 펜데믹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 교육은 큰 변화의 길목에 있다”며 “변화된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방안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