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본주의적’ 기업가 시상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HDI인간개발연구원(회장 문용린)이 ‘제7회 HDI인간경영대상시상식’을 21일 진행한다.

HDI인간경영대상은 ‘인간존중의 경영정신’을 실천하는 경영자를 발굴, 널리 알려 우리 국가와 산업에 이바지하고자 2015년 제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이한다.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여에 걸쳐 경영자 3000여 명을 상대로 추천을 받고 30여 명의 추천후보대상에서 심사위원단(위원장 이금룡)과 평가자문위원단(위원장 김황식 제41대 국무총리)을 거쳐 기업인 중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회공헌부문 김준일 하나코비㈜ 회장, 김귀열 ㈜슈페리어 회장 △인재교육부문 노희옥 ㈜혼 회장, 영산대 성심학원 노찬용 이사장 △상생지속부문 변주선 대림성모병원 행정원장, 이병화 ㈜에스텍시스템 회장 △창조혁신부문 김영구 ㈜엘림비엠에스 대표이사, 이병건 에스씨엠생명과학㈜ 대표이사 △공로상 오종남 스크랜턴 여성리더십센터 이사장 △특별상 조광한 남양주시 시장이 선정됐다. 

HDI인간개발연구원은 인간중심의 세상을 만들고자 1975년 설립된 민간법인으로 2000여 회에 이르는 CEO공부모임을 비롯해 평생교육프로그램, 국내외 석학·경영자 초청 글로벌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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