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부분 우수상 수상작 ‘스마트 스캐너’ 작품 사진과 시연 장면 (사진=대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는 스마트팩토리학부 스마트자동화전공이 (사)한국산학협력학회 주최 ‘제2회 창의혁신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전문대학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전했다.

스마트자동화전공 박상원 씨 외 8명(지도교수 이승, 심일주)은 ‘스마트 스캐너’로 출품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스마트 스캐너는 시각 장애인을 위해 입을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기존에 음료 캔 구입 시 음료 상단에 점자가 없거나 제품명 상세 미표기로 제품을 구별할 수 없어 불편함을 느낀 시각 장애인에게 효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태현 창의융합교육센터장은 “미래 인재상에 부합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를 증진시키는 교수·학습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며 학생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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