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수 입학학생처장

나한수 입학학생처장
나한수 입학학생처장

[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12월 31일부터 1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정시에서는 △일반전형 245명 △전문대졸이상 특별전형 287명 △농어촌 특별전형 23명△기회균형 특별전형 8명 △장애인 특별전형 5명 △재외국민 특별전형 9명 △외국인 특별전형 71명을 모집한다.

연극전공은 지원자의 예술적 재능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올해부터 실기전형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국음악전공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융합을 교육과정에 도입하기 위해 어쿠스틱 악기 연주 실기전형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에 제한이 생긴 외국인 지원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서울예대는 원서접수부터 실기고사까지 ‘외국인 특별전형’에 한해 모든 입시전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한국어 능력 심사기준 또한 확대했다. 특히 자국에서 한국어능력시험 응시가 어려운 지원자들을 위해 서울예대 자체 한국어능력시험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자체 한국어능력시험은 희망자에 한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매년 10% 이상 지원율이 증가하고 있는 전문대졸이상 특별전형은 전문학사학위 소지자(4년제 대학 2학년 이상 수료자 포함) 또는 학사학위 소지자(2022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실기전형 100%로 선발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학생부 성적 및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정시에서 △연극 △무용 △연기 △영화 △방송영상 △디지털아트(실기) △한국음악 △문예창작 △극작 △사진전공은 수능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실용음악 △시각디자인 △공간디자인 △광고창작 △예술경영전공도 수능시험 없이 응시가 가능하지만 수능성적 반영은 9등급으로 처리한다. 

서울예대 정시모집에서 전형과 전공간 복수지원이 불가하며 모든 지원자는 1월 18일 홈페이지 수험생정보서비스에서 개별 실기전형 일정 및 장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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