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사업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에서 시행하는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 사업 (R-WeSET 2.0)’에 선정됐다.
R-WeSET 2.0 사업은 전국에서 총 4개 권역을 선정한다. 제주대는 호남·제주권역의 주관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 제주대는 군산대, 목포대와 콘소시엄을 구성해 권역의 주관대학으로서 사업 총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비 규모는 최대 6년간 정부지원금 총 30억 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원금 총 3억 원, 제주특별자치도청 지원금 1억6200만 원이다.
이은주 단장은 “앞으로 호남·제주 권역 내 우수 여학생을 지역 핵심 산업ㆍ신기술 분야로 유입하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대 사업단은 2002년~2011년 WISE사업, 2012년~2016년 WISET사업에 이어 R-WeSET사업을 통해 우수여학생의 이공계 전공 진학과 이공계 여학생의 전공분야 진출을 위한 사업을 지원해왔다.
이원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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