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원)생 대상으로 진행

제주대가  ‘2021 지식재산기초교실’을 개최했다. (사진=제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지식재산교육센터는 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 대강당과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1 지식재산기초교실’을 10일, 11일, 17일 3회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신 지식재산 기초이론 교육과 지식재산 실습을 이용한 발명‧특허 등 지식재산 체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식재산 융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초·중등 학생과 고교·대학(원)생으로 나눠 진행됐다. 초·중등 학생 교육에선 제주대 김인중(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 및 아이디어 발상법), 현정석(TRIZ를 활용한 발명법), 김희필(생활 속의 발명 문제 해결) 교수, 평대초 이영찬 교사(이동방법 및 장치의 역사와 발명)가 교육을 맡았다. 

고교·대학(원)생 교육에선 제주대 김인중·김희필·이은주·이광진·최민주·한인덕 교수가 전문 분야 특강을 했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기업체에서 제안된 과제 해결을 통해 결과물 등을 발표했다.

김인중 센터장은 “청소년 대상 지식재산 교육ㆍ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지식재산 인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향후 학생들의 진로 결정 과정에서 지식재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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